터키인 에네스 카야(31)가탤런트 이태임(29)과 한솥밥을 먹는다. 활동 중단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13일 매니지먼트 해냄은 “에네스 카야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지난해 물의를일으키고 잠시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에네스 카야는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준 한국 대중들에게 다시금 사랑을 받으며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진심 어린 호소를 했다"고 밝혔다.
카야는 지난해 12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출연 중이던 JTBC ‘비정상회담'등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해냄 측은 “자신에게 총각행세를 하며접근했다고 주장한 A씨는 지난 4월 에네스 카야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특례법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며“ 당시 경찰은 에네스 카야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해조사했고 6개월간 이어진 조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카야는 “고국으로 돌아가 생활할 수도있었지만 나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줬던 한국의 대중들에게 다시금 사랑받으며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07년 MBC TV‘ 느낌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그는 영화‘ 초능력자'(2010)‘ 은밀한 유혹'(2014)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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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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