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H 한인과학자협-워싱턴제약인협 MD서 공동 심포지엄 열어
제6회 생명과학 및 공학 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립보건원의 한인 과학자들과 워싱턴 지역 제약인들.
미 국립보건원의 한인과학자협회(NIH-KSA)와 워싱턴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DC)는 지난 6일 2014년 제6회 연례 생명과학 및 공학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메릴랜드 락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90여명의 NIH 핵심 리서치와 바이오산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생명산업의 기반인 기초연구와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앞으로의 방향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조연설은 국립보건원의 박정현 박사와 송병준 박사가 맡아 면역시스템의 발달과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생명산업 분야에서는 김은진 변호사와 이승진 박사(메디포스트사)가 특별연사로 나와 패턴트의 중요성과 줄기세포 치료의 상용화, 글로벌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처음으로 NIH와 바이오산업 간의 네트워킹을 성장시키며 생명산업과 기초과학을 한 자리에서 발표 및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오윤석 회장은 “이 기반을 토대로 한국 과학자들과 생명산업 전문가 기업들의 밀접한 공동발전과 성장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발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과학자들의 커리어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갖고 NIH와 민간기업으로 진출을 위한 전략적 준비와 가이드를 논의하는 포럼도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크로젠 클리니칼랩, SKGF 로펌, 메디톡스, KCRN 리서치, 메디포스트와 랙산 파마에서 후원했다.
워싱턴재미한인제약인협회는 올해초 DC, 메릴랜드, 버지니아에서 제약·생명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학술교류 목적의 비영리단체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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