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17명 참가...수입 8만1천달러
수익금 1천달러 커뮤니센터 기금 전달키로
지난 9월20일 워싱턴 DC내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던 제1회 주미대사배 코러스 태권도대회를 결산하는 자리가 20일 마련됐다.
대회를 주최한 재미대한태권도협회의 김광웅 회장, 워싱턴한인연합회의 린다 한 회장, 강도호 총영사 등 다수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난데일 소재 한식당 설악가든에서 열린 모임에서 보고된 참가 선수는 총 617명.
총수입은 참가비 5만3,380달러에 후원금 2만7,165.50달러를 더해 8만1,545.50달러였으며 지출 8만988.16달러, 잔액 557.34달러였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국기 태권도를 통해 한인들의 위상을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취지로 잔액은 워싱턴 한인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전달하기로 했다. 전달 금액은 운영위원회에서 거둔 500달러를 합해 총 1,057.34달러.
한편 운영위원회는 주미대사배 코러스태권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한 일부 관계자들에게 명예 단증을 수여하기로 했다.
관련해 이문형 간사는 “안호영 주미대사는 명예 6단을, 린다 한 한인연합회장에게는 명예 1단을 국기원에 추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한태권도협회(김태환 회장)는 이현석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장, 남석현 버지니아한인태권도협회장, 박경찬 사범, 이재명 사범, 김진원 사범(종합 우승팀 감독)에게 ‘한미 우호 증진과 태권도 홍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문형 간사는 “첫 대회라 추가 경비를 예상하지 못했고 수입도 예상보다 모자라 아쉬움은 있었지만 경험과 인적, 물적 자원을 축적한 것이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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