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100여개 주말 한국학교들이 9월로 다가 온 가을학기 개강 준비에 분주하다. 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 나라사랑한국학교가 가장 빠른 이달 23일 개학하며 통합(VA, MD), 올 네이션스, 서울, 하상, 필그림, 온마을, 알곡 등은 9월 6일(토) 일제히 새 학년, 새 학기 수업 종을 울린다. 벧엘 한국학교는 9월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수업한다. 통합(VA)과 나라사랑 한국학교는 ‘한국 교과 특별반’, 성 김안드레아와 통합(MD)은 한자반도 운영한다.
“우리말-글, 정체성 배워요”
태권도 등 다양한 특활
한자-전통문화교육도
올 네이션스 한국학교(비엔나 소재)는 9월6일부터 내년 6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9시30분-오후 1시) 클래스를 연다. 3세 반부터-12학년, 성인반도 있다. 한국어 교육과 역사, 동양화, 전통 악기, 종이접기, 태권도 등 다양한 특활이 마련된다. 등록마감은 31일. 문의 (703)298-8475
서울 한국학교(페어팩스 스테이션 소재)는 9월6일(토) 개강, 12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낮 12시30분 수업한다. 만4세 이상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학기부터 성인반도 개설할 예정이다. 한국어 외에 농구, 태권도, 미술, 사물놀이, 한국문화 배우기 등의 특활이 마련된다. 문의(703)624-1651
온마을 한국학교(페어팩스 소재)는 9월6일(토) 개강한다. K-1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1시 진행될 수업에서는 한국어와 특활(한국고전무용, 워십댄스, 동요, 리코더, 탁구, 핸드벨, 태권도)로 개설된다. 문의 (703)963-2342
필그림 한국학교(버크 소재)는 9월6일 개강-내년 6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20분-오후 1시 학습한다. 프리-K부터 12학년, 성인반(대학생 및 일반)이 운영되며 한국어, 역사, 문화, 민속놀이, 종이접기, 전통풍습과 음식문화, 선택활동반(태권도, 농구, 한국무용, 미술)이 운영된다. 부모교실, 자녀교육 상담, 성경공부 등의 학부모 특별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문의 (571)232-7565
나라사랑 한국학교(폴스 처치 소재)는 워싱턴 지역 한국학교로는 가장 빠른 이달 23일(토) 개학한다. 만 4세-12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문화(사물놀이, 가야금, 한국무용, 전통미술, 한국동요, 태권도, 바둑), 한국문화체험(한국역사, 민속놀이 체험, 서예, 한국영화) 등을 수업한다. ‘귀국 예정 한국 교과 특별반’도 개설돼 한국 초등, 중등 한국교과과정에 따라 국어, 수학, 사회 과목을 수업, 귀국예정인 학생을 돕는다. 등록마감은 20일. 문의 (703)205-3900
하상 한국학교(페어팩스 소재)는 유치부-12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180명을 모집한다. 미 주류사회에서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훈인 ‘착하고 정직하라, 사랑 가득히’ 를 바탕으로 뿌리교육, 민족교육에 정진하고 있다. 9월 초 수업을 시작, 내년 5월까지 매주 토요일 한국어, 한국 역사, 문화, 동요, 미술, 서예, 전통무용 등을 수업한다. 문의 (703)968-3070
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온리 소재)는 이달 23일 개강, 12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수업한다.
10월에 가을 운동화, 한글날 글짓기 대회, 학부모 백일장 등의 학사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이번 학기부터 유치 1반(푸른반)과 고등 2반(마루반)이 신설된다. 문의 (301)260-1981
벧엘 한국학교(엘리콧시티 소재)는 9월5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8시 수업한다. 유치원생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유아(4세)반이 신설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역사를 수업한다. 등록마감은 22일. 문의(410)461-1235 ext. 0
알곡 한국학교(실버스프링 소재)는 유치원-8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특활(아트, SAT II 한국어, 토픽(Topik)준비반 등을 운영한다. ‘눈높이’ 교재를 갖고 9월6일부터 12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9시30분-12시40분) 공부한다. 문의 (301)356-8928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통합 한국학교는 9월6일 개강한다. 메릴랜드 캠퍼스는 매주 4교시 특활로 동요 및 공작(유치부), 태권도와 종이접기(1-2학년), 한문교육(3-8학년), 한국문화 및 역사(고등부)를 가르친다. 토픽(Topik) 준비반도 있으며 학부모 세미나가 분기별로 열린다.
버지니아 캠퍼스는 미주반과 한국교과과정반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지난해부터 한국의 학교들이 사용하는 ‘아이스크림’이란프로그램을 도입, 한국의 교실수업을 그대로 옮겨 실시 중이다. 특활은 미술(회화, 공작, 종이접기), 리코더, 한자수업을 한다. 문의 (301)385-3498 MD, (301)768-6455 VA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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