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욱-윌터 최 변호사 6일 LA·7일 부에나팍
윌터 최 변호사(왼쪽)와 송영욱 변호사가 행사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FATCA’와 관련해 아직 헷갈리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한인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해외 금융계좌 납세법 세미나’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한국에서 금융 및 부동산 전문 송영욱 변호사와 LA의 윌터 최 변호사가 직접 강의를 한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6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호텔, 7일 부에나팍 로스코요테스 골프클럽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양일 모두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최 변호사는 “LA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 가운데 한국 내 부동산이나 금융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라며 “하지만 정작 ‘FATCA’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가 없어 고민이 깊은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안다”라며 이번 세미나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4월에도 비슷한 주제로 이미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는 최 변호사는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도 한국에서 전문 변호사를 직접 초빙했다. 한국 자산을 두고 있는 한인들은 많지만 한국 변호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물었다는 판단에서다.
법무법인 에스엔의 송영욱 변호사는 “지난 6월23일부로 한국 금융위원회에서 FATCA와 관련된 진행 지침서를 발표해 각 금융권에 배포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각 케이스별 대처 방안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 변호사는 현재 IBK 기업은행 고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금융전문 변호사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관심이 깊은 소수 인원만 참석할 수 있도록 참가비 40달러를 받고 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저녁이 제공된다.
문의 크리스 이 (213)500-436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