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백영희(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고문)씨가 맥클린 소재 ‘컬러 휠 갤러리 65’에서 개인전을 연다.
‘빛과 사랑(Light and Love)’을 주제로 오는 18일 개막돼 23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에서는 ‘이탈리아 스튜디오에서’ 등의 근작 오일 페인팅 13점이 선보인다. 이중 ‘이탈리아 스튜디오에서’는 이태리의 친구 아뜨리에에서 보이는 풍경을 옮긴 것이며 ‘산 너머 구름’은 페루에서 스케치해서 그린 작품이다.
갤러리 65는 미 전역 저명작가 들을 선별, 전시회를 열어 주고 있는 화랑으로 알려져 있다.
백 씨는 5일 “빛과 어둠처럼 우리 삶에서도 기쁨과 슬픔, 현재와 미래, 현실과 내면의 세계 등 상반된 관계들이 있듯 자연을 통해 우리의 삶을 이야기한다. 내 이웃에게 빛과 희망, 은혜와 사랑에 대해 마치 캔버스에 편지를 쓰듯 그림을 그린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인미술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백 씨는 홍익대 미대와 코코란 미술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0여회의 개인전과 50여회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21일(토) 오후 6시-7시30분 열린다.
문의(703)725-3119
장소 1374 Chain Bridge Rd.,
McLean, VA 2210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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