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미슨 포함 투자그룹, LA 라이브 인근에
▶ 12가-피게로아 남동쪽 주상복합 형태로 건설
LA 다운타운 12가와 피게로아 스트릿 남동쪽 코너에 들어설 35층 규모의 쌍둥이 빌딩 콘도 조감도.
제이미슨 서비스가 포함된 투자그룹이 LA 라이브 인근에 대형 쌍둥이 콘도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5일 다운타운 뉴스는 한인 부동산 그룹인 제이미슨 서비스와 주류 투자업체인 행키 투자그룹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LA 다운타운 12가와 피게로아 스트릿이 만나는 남동쪽 코너에 대형 콘도 두 채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들어설 콘도 두 채는 모두 35층 높이로 쌍둥이 건물 형태로 건설될 것으로 신문은 전했으며 완공되면 총 648개의 주거 유닛이 새롭게 생겨나게 된다. 또한 주거공간 밑에는 주차장과 5만스퀘어피트 넓이의 대형 리테일 공간이 자리할 것으로 보여 주상복합 형태로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건물 외관은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을 향해 곡선 모양으로 설계될 예정이며 이 콘도 인근 올림픽과 피게로아 스트릿에 들어설 예정인 또 다른 고층 콘도 및 호텔들로 인해 이 지역 스카이라인이 새롭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주위에 스테이플스 센터와 LA 라이브 등이 위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개발업체는 콘도 컨셉을 ‘스포츠’로 잡아 언제든 손쉽게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심각한 콘도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다운타운에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두 건의 콘도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이 지역 콘도난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콘도가격은 연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데 업계 관계자들은 그간 다운타운 내 콘도 공급부족이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목해 왔다.
하지만 이번 12가와 피게로아 스트릿과 올림픽 피게로아 스트릿 프로젝트 등에 대형 콘도 프로젝트가 잇달아 진행됨에 따라 공급부족 현상이 어느 정도는 해결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정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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