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와 워싱턴, 하와이주 등 미 서부 지역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의 올해 2분기 현재 풀타임 직원 수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표 참조>
올해 2분기(6월30일 현재) 기준, 12개 한인은행들의 풀타임 직원 수는 2,754명으로 집계돼 전 분기의 2,750명에 비해 4명(0.15%), 전년 동기의 2,611명에 비해서는 143명(5.48%)이 증가했다.
올해 2분기에는 BBCN, 신한, 태평양, CBB, 오픈, 유니티, 오하나 퍼시픽과 US 메트로 등 8개 은행들의 직원이 전 분기 대비 늘어난 반면 윌셔와 한미, 우리 아메리카, 유니 등 4개 은행은 전 분기 대비 직원 수가 소폭 감소했다.
윌셔은행의 경우 지난해 1분기 새한은행과 뱅크 아시아나 은행 인수를 완료하면서 직원 수가 지난해 2분기 416명에서 올해 1분기 538명으로 급증했으나 2분기에는 9명이 감소했다. 한미은행도 지난 2분기에 직원 23명을 감원하면서 12개 은행 중 직원 수가 가장 많이 줄었다. 반면 오픈은행은 직원 수가 지난 1년간 73명에서 97명으로 24명이나 늘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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