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는 사진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2회 워싱턴 국제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별도로 없으며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는 국내외 미발표 자유작이면 된다. 작품 규격은 컬러 및 흑백 3:2(900픽셀×600픽셀)로 1인당 4점 이내로 출품해야 한다.
접수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10월8일 디지털 파일 방식으로 심사를 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심사 당일 협회 홈페이지 및 워싱턴 국제사진공모전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의 금상(1점)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상장 및 상금 1천달러가 수여된다. 은상 2점에는 워싱턴 지부장 상장 및 상금 300달러, 동상 3점에는 상장 및 상금 100달러가 제공되며 가작 5점과 장려 5점, 입선작 등도 수상하게 된다.
워싱턴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들은 오는 10월25일-31일까지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공모전은 워싱턴을 비롯한 미 전국과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총 783점이 출품되는 등 성공적으로 열린 바 있다.
허황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 지부장은 “올해 공모전은 명실상부하게 국제전으로서의 위상과 내용을 획득해 1회보다 더 우수한 작품들이 기대된다”며 “또한 많은 사진동호인들에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볼 좋은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입상 및 입선작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로 인정된다. 출품료는 20달러이며 접수는 홈페이지(www.washingtonphotoclub.org)로 제목, 성명,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기입해서 하면 된다.
워싱턴 국제사진공모전은 한국일보 등이 후원한다.
문의 (703)864-1588 이요한 사무국장.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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