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취임식 갖는 상의 차기 회장단
▶ 아이디어 공유 등 알찬 미팅 정례화
전석호(가운데) 상의 제38대 회장이 올 하반기 신규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알렉스 차 차기 수석부회장, 왼쪽은 이재원 차기 부회장.
“기존의 사업들을 계속 진행해 나가면서 한인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오는 26일 취임식을 갖고 7월1일 정식 출범하는 LA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차기 회장단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주 단체 산하 10개 분과위원회 중 8개 위원회 위원장 인선을 마쳤고 많은 사업체들이 사용하는 회계 소프트웨어인 ‘퀵북’(Quickbook) 온라인 비디오 강좌,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 및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오프라인 세미나 시리즈, 글로벌 차세대 경제인들을 위한 특별행사 등 올 하반기 런칭하는 신규 사업들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전·현직 임원, 이사 및 분과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미팅도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연례 경제인 친선 골프대회(오는 9월11일), 한인상공인의 밤(갤라·내년 3월26일) 등 매년 치르는 굵직한 행사들의 일정도 벌써 잡혔다. 넉넉한 시간을 갖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16일 알렉스 차 차기 수석부회장, 이재원 차기 부회장과 함께 본보를 방문, 차기 회장으로서 포부를 밝힌 전석호 제38대 회장은 “G-CEO, 갤라 등 오랫동안 상의가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 프로그램을 계승하되 일부 사업 중 참여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업들을 개선하는 방법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며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상공인을 위한 단체’라는 상의 본연에 임무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차기 회장은 이어 “상의의 각종 사업들에 대한 실무를 관장하는 분과위원회 위원장 선임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며 “나를 포함, 모두 40대인 회장단이 출범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의욕적이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 차기 회장과 함께 호흡을 맞출 이사장은 오는 7월15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전 차기 회장은 “회장단이 젊기 때문에 이사장은 상의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경륜 있는 인사가 맡아주었으면 한다”며 “취임식을 전후해 차기 이사장 후보를 지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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