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블릿·게임기·가전제품 구입
▶ 아마존·베스트바이·타겟 등 12월2일 온라인샤핑 마케팅
전국의 주요 유통업체들이 일찌감치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세일에 돌입했다.
북적거리는 블랙 프라이데이 인파를 피하고 컴퓨터로 편하게 샤핑할 수 있는 사이버 먼데이는 추수감사절이 끝난 다음 주 월요일로 올해는 12월2일이지만 유통업체들은 이미 이날 제공하는 특별 할인 품목과 혜택들을 마케팅하고 나섰다.
아마존닷컴(www.amazon.com)은 12월2일 하루 동안만 특정 아이템에 대해 할인 판매한다. 22일 현재 구체적인 아이템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태블릿이나 게임기 등 소형 가전제품들을 대폭 할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4를 한정수량으로 할인 판매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스트바이(www.bestbuy.com)는 12월2일 하루 동안만 랩탑, 카메라, 태블릿, 휴대폰 등에 대해 특가전을 마련한다. 특히 판매개시 샤핑객(도어버스터)들은 70% 이상 할인된 한정판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인기제품은 10분 내 품절될 수 있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사이버 먼데이를 이틀 이상 연장한 업체들도 있다. 월마트(www.walmart.com)는 12월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간 사이버 먼데이를 진행한다. 전자제품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선물용 아이템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펼치며 50달러 이상 제품이나 특정 아이템은 일반 택배일 경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타겟(www.target.com)은 12월1일부터 일주일 동안 사이버 먼데이를 마련하고 요일별로 품목별 할인에 들어간다. 장난감, 의류, 주방용품 등 요일별로 특정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JC 페니는 12월1일과 2일 양일간 사이버 먼데이를 진행한다. 의류잡화와 주얼리 등 5만가지 이상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사이버 먼데이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같이 온·오프라인 매장이 함께 온라인상으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같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다. 구매를 원하는 품목에 대한 업체별 정보를 쉽게 얻기 위해서는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도록 미리 자신의 이메일을 등록시켜 놓는 것이 좋다.
또한 CyberMonday.com나 BestCyberMonday.
com 등의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업체별 사이버 먼데이 할인혜택을 쉽게 비교할 수 있고 각종 프로모션 코드를 얻을 수 있다.
한편 US 뉴스는 올해 사이버 먼데이 소비액은 총 22억7,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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