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5일 제2회‘파트너십 2013’
▶ 양커뮤니티 정부기관·경제단체 참여
미주 최대의 한인 및 라티노 인구밀집 지역인 LA에서 한인 및 라티노 커뮤니티가 비즈니스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코트라 LA무역관(관장 박동형)은 오는 12월5일 LA 다운타운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에서 한인 및 라티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2회 ‘코리안-라티노 파트너십 2013’(KLP 2013) 행사를 갖는다.
‘KLP 2013’은 LA에서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라티노 및 한인 중소기업간 협력을 위해 코트라 LA가 기획한 이벤트로 라티노들의 경제력 확대에 따른 한인업체 제품판매 촉진 및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양 커뮤니티 비즈니스 주역 발굴, 1대1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웍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LA 총영사관, LA 한인상공회의소, LA 라티노 비즈니스협회, 리저널 히스패닉상공회외소 등이 공동 주관하며 L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 OC 한인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KITA), LA 국제공항(LAX), LA 항만 등 여러 경제단체 및 정부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특히 지난해 6월 열렸던 KLP 2012 행사가 네트워킹 위주로 진행됐다면 올해 이벤트는 한인-라티노 성공 비즈니스 사례 발표,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의 특별순서가 예정되어 있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LP 2013을 준비하고 있는 코트라 LA무역관 정명섭 대리는 “LA 지역에서 라티노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이들의 경제력 또한 급성장하고 있어 라티노 커뮤니티와 경제교류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KLP 2013 행사를 통해 한인 및 라티노 기업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KLP 2013에는 100여개의 한인 및 라티노 중소기업과 신연성 LA 총영사, 박동형 코트라 LA 무역관장, 멕시코 정부 관계자 등 총 150~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www.kotrala.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323)954-9500(ext. 107, 124, 140).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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