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코러스 축제의 사회자(MC)로 선정된 정미홍 씨가 교체될 수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미홍 씨는 잇단 정치성 막말 파문의 당사자로 코러스 축제 사회자로 선정되자 일부 한인들의 거센 반발과 논란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는17일 코러스축제 준비모임에서 “워싱턴 동포들의 의견을 반영, MC를 교체하는 것도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문형 수석부회장은 “MC 선정당시 정씨가 KBS 인기 아나운서 출신이고 자원봉사로 축제의 MC를 맡겠다고 해 단순한 생각에서 선정을 고려했다”며 “한국에서의 막말 파문이 있었다는 사실은 그 후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정씨의 선정 이후 한인회로 160여통의 항의 이메일이오는 등 반대 여론이 많았다”며 “민심을 반영해 MC를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모임에서는 코러스 축제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도 있었다.
축사는 차기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 나선 캔 쿠치넬리 법무장관을 비롯해 마크 오벤샤인, 바바라 컴스탁 VA주 하원의원, 수잔 리 MD주하원의원등 주류사회 정치인들이 맡기로 했다.
주요 공연진으로는 왕년의 인기가수이은하와 김세환이 확정됐고 아이돌가수로는 NS 윤지와 G. NA중 1명이유력하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밴드 팀인DTMG와 탤런트 쇼를 선보일 코코모콜레보레이션이 출연한다.
부스의 경우 현재 100개중 50개가판매됐고 음식 부스는 30개중 5~6개가 남은 상태이다. 올해 음식 부스에는한식을 비롯해 중국, 타이 음식이 있게된다. 또 ‘비어 가든(Bear Garden)’도마련돼 맥주는 물론 소주, 막걸리, 와인 등이 판매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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