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버지니아에서는 운전 중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으면 1차 교통 위반으로 처벌됩니다.”마크 김 VA 주하원의원은 29일 낮 애난데일의 메시아장로교회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7월1일부터 바뀌는 버지니아 법을소개했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는 버지니아에서는 운전 중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더라도 또 다른 위반사항이 없으면 경찰들이 정지시킬 수 없었지만 1일부터는 그렇지 않다”면서 “특히 벌금이 1차 위반시 125달러, 2차 위반시250달러로 올라가는 만큼 주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한 7월 1일부터판매세 인상으로 거둬지는 세금으로 시작되는 북버지니아 지역내 신규 도로 공사를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을 통해 알렸다.
앤드류 비이처 버지니아 교통부(VDOT) 부국장은 I-495 벨트웨이, I-95 도로 공사, 놀레 도민궤즈 훼어팩스 카운티 교통부법규 담당자는 훼어팩스 카운티내 도로 공사, I-495와 I-95 익스프레스 파트너 기업체의 재미브레미 씨와 앨리스 워드 씨는익스프레스 레인 진행 상황에대해 소개했다.
김 의원은 “판매세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존의 5%에서 5.3%로, 또 북버지니아와 햄튼로즈지역은 주정부 세금에 지역 교통 개선을 위한 세금이 더해져 6%로 오른다”면서“ 매년 3억달러의 세수가 북버지니아 지역의 교통 개선에 투자된다”고말했다. 3억 달러 중 70%는 북버지니아 교통국(NVTA)에 들어가고 30%는 지역정부에 배당돼교통개선에 사용된다.
김 의원은 “이번에 교통재원확보를 위한 판매세 인상이 통과되지 못했더라면 버지니아는도로 신축은 물론이고 도로 유지 및 보수 공사도 하지 못했을것”이라면서 이번 판매세 인상은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알렸다.
I-95 출구 142번부터 I-395출구 2번까지 진행되고 있는 95번 익스프레스 레인은 10억 달러가 투입돼 내년 12월 경 완공될 것으로 소개됐다.
훼어팩스 카운티 파크웨이와 훼어 레익스 파크웨이, 리스버그 파크웨이는 모두 기존의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대된다.
I-495 벨트웨이는 타이슨스 코너부터 조지워싱턴 파크 웨이까지 북쪽 방향으로 2000만 달러가 투입돼 도로가 확충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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