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통합한국학교 버지니아 캠퍼스가 마련한 여름 한국어 학교가 자녀들의 방학을 맞은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체계적인 한글과 한국문화 학습까지 할 수 있어 인기다. 한연성 교장은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제대로 익히게 하려면 방학 기간의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며 “자녀들의 방학을 뜻있게 보내게 하려는 많은 부모님들께서 여름한국어 학교 개설 소식을 반기고 많은 신청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7월24일부터 4주간 조지메이슨 대에서 열리는 여름 한국어 학교는 만 4살부터 1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1세션은 7월24일-8월2일까지, 2세션은 8월5일-16일까지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 진행된다. 강의는 오전에는 한글과 한국문화를 지도하며 점심시간 후에는 특별활동이 이어진다. 특별활동은 태권도, 종이접기, 역사, 음식문화, 전통놀이, 한자, 한국 무용, 미술공작, 기초 한글, 기초 수학, 글짓기 반 등이 마련된다. 등록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등록금은 1세션(2주)에 240달러로 교재비가 포함된다. 1, 2세션을 함께 등록하면 460달러다. 등록은 다음의 주소(워싱턴 통합한국학교 VA 10109 Pleasant Fields Ct. Potomac.MD.20854)로 원서와 체크(Payable to KAEF)를 보내면 된다. 강의는 조지메이슨대 로빈슨 홀 A, B(주소 4400 University Dr, Fairfax, VA 22030)에서 진행된다. 워싱턴통합한국학교는 1970년 워싱턴에서는 가장 먼저 설립된 한글학교로 버지니아(교장 한연성)와 메릴랜드(교장 추성희) 캠퍼스가 있다. 문의 교장 한연성(khtwinmom@hanmail.net) 301-768-6455(오후 3시 이후 전화), 교감 길애진(aejinlee71@gmail.com) 703-209-2258.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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