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한국일보기 쟁탈 미 동부지역 축구대회에 12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워싱턴축구협회(회장 신익훈)는 19일 저녁 본보 문화센터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추첨을 통해 대진표를 확정했다.
6월 2일(일)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스트링펠로우(Stringfellow) 파크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나이 제한이 없는 최강조, 37세 이상의 장년부, 50세 이상의 OB부(47 이상 3명 포함) 등 3개조로 나누어져 두 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최강조 경기는 올해는 이색적으로 메릴랜드 대 버지니아의 주별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메릴랜드팀에는 메릴랜드 청룡, 버지니아팀에는 훼어팩스와 태극 등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장년부에는 페닌슐라, FC 워싱턴, MD 청룡, 불사조 등 4팀, OB부에서는 MD 청룡, 일심, 태극, 훼어팩스, FC 워싱턴, 페닌슐라 등 6개팀이 참가한다.
올해부터는 OB부팀 우승팀에 한국일보기가 증정된다. 3연패를 하는 경우에는 우승팀이 영원히 한국일보기를 보관하게 된다. 오전 8시 바로 시작되는 첫 경기는 OB부에서 MD 청룡 대 일심, 훼어팩스 대 FC 워싱턴이 맞붙는다.
첫 경기후 두번째 경기는 최강조에서 메릴랜드 팀 대 버지니아 팀이 맞붙는다. 개막식은 두 번째 경기 후 있을 예정이다.
대표자회의는 4팀이 참여해 하프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장년부 경기는 결승전이 없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승률, 승점이 같을 경우 결승전을 갖기로 했다.
최원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본보 이양호 사장, 신익훈 축구협 회장, 박희춘 이사장과 각 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본보가 주최하고 워싱턴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장소 Stringfellow Road & Autumn Willow Drive.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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