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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캔사스 시티에서 열리는 미주체전 상위 입상을 노리는 워싱턴대한체육회가 목표달성을 위해 모금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민한 체육회장은 “출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결국 넉넉한 재정으로 완벽하게 지원할 때 기대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한인단체 및 기업체, 종교기관, 개인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체전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체육회에 12일까지 접수된 후원금은 총 9.700달러. 우선 체육회 임원들이 힘을 모아 5,000달러를 마련했고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 1,000달러, 골프협회(회장 이운종) 500달러, 미주체전 조직위의 안경호 위원장 500달러 등이 한인단체의 이름으로 모아진 성금이다.
한인 사업체 가운데는 장원반점(500달러), 꿀돼지(200달러), 임미선 치과(200달러), 가보자 식당(100달러), 중앙한의원(100달러), 동방한의원(100달러) 등이 정성을 모았고 김갑연(500달러), 윤 모씨(500달러), 열린문장로교회 셀모임 ‘오섬팀’(300달러) 등이 후원 대열에 동참했으며 외국인(200달러)도 선뜻 지갑을 열었다.
그러나 9,700달러는 체육회가 목표로 하는 8만5,000달러에는 아직 한참 모자라는 액수. 최 회장은 “19일 오후 6시 한식당 팰리스에서 열리는 모금 행사가 있기는 하지만 이 정도의 열기로는 약간 걱정 된다”며 더 많은 지원을 요망했다.
최 회장은 특히 청소년 선수들 가운데 교회 출석자가 많은 것을 지적하면서 “한인교회들이 자녀들에게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체전이 가까워질수록 모금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가 없지는 않다.
우선 한인연합회가 모금 실적을 봐서 더 내놓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고 각 가맹 단체들이 본격 연습에 들어가면 그만큼 관심이 모아지고 후원도 늘지 않겠느냐는 기대다.
워싱턴 선수단이 125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체육회는 현재 팀 구성을 완료한 야구, 농구, 배구, 볼링, 골프 외에 이달말까지 각 종목이 팀 구성을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의 (703)489-0406 최민한 회장
<이병한 기자>
최민한 체육회장은 “출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결국 넉넉한 재정으로 완벽하게 지원할 때 기대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한인단체 및 기업체, 종교기관, 개인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체전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체육회에 12일까지 접수된 후원금은 총 9.700달러. 우선 체육회 임원들이 힘을 모아 5,000달러를 마련했고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 1,000달러, 골프협회(회장 이운종) 500달러, 미주체전 조직위의 안경호 위원장 500달러 등이 한인단체의 이름으로 모아진 성금이다.
한인 사업체 가운데는 장원반점(500달러), 꿀돼지(200달러), 임미선 치과(200달러), 가보자 식당(100달러), 중앙한의원(100달러), 동방한의원(100달러) 등이 정성을 모았고 김갑연(500달러), 윤 모씨(500달러), 열린문장로교회 셀모임 ‘오섬팀’(300달러) 등이 후원 대열에 동참했으며 외국인(200달러)도 선뜻 지갑을 열었다.
그러나 9,700달러는 체육회가 목표로 하는 8만5,000달러에는 아직 한참 모자라는 액수. 최 회장은 “19일 오후 6시 한식당 팰리스에서 열리는 모금 행사가 있기는 하지만 이 정도의 열기로는 약간 걱정 된다”며 더 많은 지원을 요망했다.
최 회장은 특히 청소년 선수들 가운데 교회 출석자가 많은 것을 지적하면서 “한인교회들이 자녀들에게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체전이 가까워질수록 모금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가 없지는 않다.
우선 한인연합회가 모금 실적을 봐서 더 내놓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고 각 가맹 단체들이 본격 연습에 들어가면 그만큼 관심이 모아지고 후원도 늘지 않겠느냐는 기대다.
워싱턴 선수단이 125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체육회는 현재 팀 구성을 완료한 야구, 농구, 배구, 볼링, 골프 외에 이달말까지 각 종목이 팀 구성을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의 (703)489-0406 최민한 회장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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