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 아태문화유산의 달 기념공연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WMWC, 단장 비비안 김)이 국토안보부, 연방농무부(USDA), 주택부, 법무부 등 4개 연방 정부기관 초청으로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기념 공연을 펼친다.
오는 23일(목) WMWC 합창단은 연방 농무부 오디토리엄 무대에 올라 미국 국가와 한국 민요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연방 주택부에서 열리는 전미아시안전문직여성협회(NAPAW) 연례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노래한다.
이어 23일(목)은 펜타곤에 소재한 연방법무부 산하 마약관리단속국의 초청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는 WMWC 단원 12명과 헵시바 청소년 오케스트라(대표 오정숙) 단원 15명이 호흡을 맞춰 미국 국가, 에델바이스, ‘갓 블레스 아메리카(God Bless America)’ 등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또 WMWC 수석 솔로이스트인 소프라노 권기선씨는 15일(수) 국토안보부 산하의 이민국 워싱턴 DC지부 초청공연에 참가한다.
한편 WMWC 주최 연례 ‘수지 김 추모 음악회’는 9월 7일(토) 오후 7시30분 케네디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추모음악회에는 피바디 음대 문용희 교수(피아니스트), 성악가 권기선, 심용석, 에이미 윌러 씨 등과 백옥진(소프라노)씨와 그의 지도를 받고 있는 성악전공학생 10여명의 콘서트로 꾸며진다.
비비안 김 단장은 “여성합창단은 2001년부터 암 치료 기금 모금을 위해 ‘수지 김 추모 음악회’를 12년째 열고 있는 전미 아시안전문직여성협회 산하 기관으로 지난 해 가을 명칭을 WMWC로 변경했다”며 “국립보건원(NIH) 산하 칠드런스 인 치료 기금 모금을 위한 자선 음악회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301)424-025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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