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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은 석탄일 봉축행사 법회-관등행렬 등 다채…연등 접수중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워싱턴 지역 사찰에서는 오는 12일(일) 일제히 봉축법회를 열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세상에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 각 사찰들은 또 봉축 법요식에 이어 헌화 및 헌공, 아기 부처님 관욕식, 연등 공양, 탑돌이,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봉축행사를 펼친다.
각 사찰들은 석탄일을 앞두고 경내에 연등을 달아 초파일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으며 연등 접수를 계속 받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보림사(주지 경암 스님)는 12일 오전 11시 버지니아 훼어팩스의 도량에서 봉축법회를 연다. 1시에는 관불식을 가지며 보림사 어린이들도 관불의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 사생대회가 경내에서 열리며 오후 5시에는 석가 탄신 대법회, 6시에는 관등제, 7시 관등행렬이 마련된다. 문의 (703)352-0380.
▲미국불교 조계종 한국사(주지 고성 스님)는 메릴랜드 저먼타운의 사찰에서 오전 5시 기도와 관욕으로 시작해 12시에 봉축법회를 거행한다. 저녁 7시에는 관등기도와 탑돌이 축원이 이뤄진다. 문의 (301)428-0665.
▲대한불교 조계종 워싱턴 법주사(주지 허관 스님)는 오전 11시 메릴랜드 브룩빌 소재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이어 12시30분부터 효행단 관음시식이 열리며 1시부터는 오찬과 친교의 시간이 마련된다. 문의 (301)570-8040.
▲워싱턴 정토회(지도법사 법륜 스님)는 오전 10시 벨츠빌의 정토회관에서 봉축법회를 개최한다. 법륜 스님의 특별 영상법문과 욕불의식을 갖는다. 문의 (301)490-4404.
▲대한불교 조계종 원등사(주지 법해 스님)는 오전 11시 스프링필드 대웅전에서 법회를, 7시에는 점등행사를 갖는다. (703)851-6615.
▲대한불교조계종 워싱턴 법화사(주지 월 스님)는 오전 11시 애난데일의 사찰에서 법회를 갖고 7시에는 연등잔치를 연다. (703)348-9787.
경암 보림사 주지스님은 “사바세계에 오신 석가모니 부처님은 깨달음을 통해 인류의 스승이 되셨다”면서 “석탄일을 맞아 워싱턴 동포사회에 1700년 한국 불교의 전통을 심고 이민생활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워싱턴 지역 사찰에서는 오는 12일(일) 일제히 봉축법회를 열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세상에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 각 사찰들은 또 봉축 법요식에 이어 헌화 및 헌공, 아기 부처님 관욕식, 연등 공양, 탑돌이,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봉축행사를 펼친다.
각 사찰들은 석탄일을 앞두고 경내에 연등을 달아 초파일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으며 연등 접수를 계속 받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보림사(주지 경암 스님)는 12일 오전 11시 버지니아 훼어팩스의 도량에서 봉축법회를 연다. 1시에는 관불식을 가지며 보림사 어린이들도 관불의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 사생대회가 경내에서 열리며 오후 5시에는 석가 탄신 대법회, 6시에는 관등제, 7시 관등행렬이 마련된다. 문의 (703)352-0380.
▲미국불교 조계종 한국사(주지 고성 스님)는 메릴랜드 저먼타운의 사찰에서 오전 5시 기도와 관욕으로 시작해 12시에 봉축법회를 거행한다. 저녁 7시에는 관등기도와 탑돌이 축원이 이뤄진다. 문의 (301)428-0665.
▲대한불교 조계종 워싱턴 법주사(주지 허관 스님)는 오전 11시 메릴랜드 브룩빌 소재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이어 12시30분부터 효행단 관음시식이 열리며 1시부터는 오찬과 친교의 시간이 마련된다. 문의 (301)570-8040.
▲워싱턴 정토회(지도법사 법륜 스님)는 오전 10시 벨츠빌의 정토회관에서 봉축법회를 개최한다. 법륜 스님의 특별 영상법문과 욕불의식을 갖는다. 문의 (301)490-4404.
▲대한불교 조계종 원등사(주지 법해 스님)는 오전 11시 스프링필드 대웅전에서 법회를, 7시에는 점등행사를 갖는다. (703)851-6615.
▲대한불교조계종 워싱턴 법화사(주지 월 스님)는 오전 11시 애난데일의 사찰에서 법회를 갖고 7시에는 연등잔치를 연다. (703)348-9787.
경암 보림사 주지스님은 “사바세계에 오신 석가모니 부처님은 깨달음을 통해 인류의 스승이 되셨다”면서 “석탄일을 맞아 워싱턴 동포사회에 1700년 한국 불교의 전통을 심고 이민생활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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