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한인회, 무지개학교 기금 골프대회 성황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두석)가 무지개 종합기술학교 운영기금 마련를 위해 개최한 골프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5일 오후 파사디나 소재 컴퍼스 포인트 골프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110여명이 참가, 무지개학교의 발전을 성원했다. 일반조와 여성조, 시니어조로 나눠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언더 5 포인트 방식으로 입상자를 가렸다. 챔피언 트로피는 72타를 친 김왕식씨가 차지했다.
화창한 날씨 아래 기량을 겨룬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타올 및 김기석 골프아카데미에서 기증한 그린 디봇 리페어툴이 증정됐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이성우 대회장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인회에 계속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장두석 회장은 “동포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무지개학교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성원 부탁드린다”며 “정을 나누는 행복한 한인사회를 이루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포들의 이민 정착과 교양 및 직업 교육을 위해 메릴랜드한인회가 설립된 무지개학교는 지난해 7월 30일 제1기를 시작, 12주간 5개의 강좌를 진행해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지난 2월 23일 옷 수선과 영어, 시민권, 라인댄스 등 4개 과목으로 제2기를 개강, 25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일반조:1등 이충만, 2등 더글라스 정, 3등 정재철 ▲여성조:1등 윤명자, 2등 유지숙, 3등 장영란 ▲시니어조:1등 정봉환, 2등 장종언, 3등 이홍구 ▲장타상:이준호(남), 최진희(여) ▲근접상:김덕춘 ▲파3 콘테스트:전태진.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