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정세 안정되길 기대”
워싱턴 한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고 이로 인해 한반도가 더욱 안정화되길 기대했다.
홍희경 워싱턴 평통 회장은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국회 상하원 합동 연설로 한미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희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은 “한미양국은 굳건한 동맹을 통해 북한이 한반도 위기 상황을 조장할 경우 강력한 제재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라면서 “이번에 개성공단 잠정폐쇄와 관련해, 박 대통령이 북한에 끌려 다니지 않은 것은 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수 ‘사람 사는 세상 워싱턴’ 대표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화해와 교류의 상징인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이 재개될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또한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도 진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6.25 전쟁 당시 9사단 참모장으로 있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는 박윤식 화랑동지회 회장(육사 8기)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성공적인 방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들은 또한 최근 한인사회에 논의되고 있는 커뮤니센터 건립과 노인복지센터 구입에 한국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기대했다.
우태창 한인노인연합회장은 “노인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인노인복지센터 구입에 한국정부에서도 지원을 해 주길 바라고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지고 폐쇄위기에 있는 개성공단도 해결돼 다시 재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은애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은 “박 대통령은 준비된 대통령으로 분명히 희망의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현재 워싱턴 한인사회는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박 대통령이 센터 건립에 지원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