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 운동만 잘해도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워싱턴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가 김석련 전 태권도 한국국가대표 팀 닥터(Team Doctor, 운동치료사)를 초청, 한인연합회관에서 운동치료 세미나를 가졌다.
현재 조지 메이슨대 한국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는 김 박사는 이날 ‘숨쉬기 운동과 어깨 통증 치료와 예방을 위한 운동치료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박사는 “숨을 들이 마실 때 배를 내밀고 뱉을 때 몸속에 있는 나쁜 공기를 완전히 빼내는 것이 숨쉬기 운동”이라면서 “천천히 최대한 많이 들이 마시고 내 뱉는 것이 기본으로 숨쉬기를 잘하면 양질의 세포가 생성되며 폐활량이 커진다”고 말했다.
어깨 통증과 관련해서는 예방운동을 소개됐다.
김 박사는 “높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고개를 숙이고 일하는 사람, 무거운 짐을 많이 드는 사람들에게는 어깨 통증이 발생 한다”면서 “어깨 통증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손을 어깨 뒤로 해서 잡고 양방향으로 잡아당기거나 손을 뒤로 해서 의자에 지탱한 상태에서 굽히기 운동을 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한국인의 건강, 장수 십계명’을 소개했다.
장수 십계명은 네 박자 호흡 명상과 함께 골반 운동을 하라, 목표 지향적인 운동을 주 2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라, 정기적으로 취미 생활을 즐겁게 하라, 죽음의 지름길인 화를 다스려라, 하루 한번 이상 진실한 사랑과 선을 행하면서 내면의 미소를 느껴라, 나는 누구인가를 자문하고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기도를 하라, 식사량은 포만감을 기준으로 해서 80% 이하로 절식하라, 물을 자주 마셔라, 달고 짜고 매운 음식을 줄여라, 야채 마늘 과일 생선 멸치 해조류 콩 견과류 발효식품(김치 된장)을 즐겨라 등이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