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만이산가족위, 내달 통일기금 마련 골프대회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워싱턴지회가 6월2일(토) 버지니아 옥스 골프클럽에서 통일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의 이상철 위원장이 당일 직접 참석해 입상자를 시상하는 등 본부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개최되는 통일기금 모금 대회는 워싱턴 지역 실향민들 간에 친선을 다지면서 남북통일 준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자는 취지.
민명기 회장은 “수익금의 일부는 한국 통일운동 관련단체 사단법인 ‘통일생각’에 지원할 계획”이라며 “가능한 많은 액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해 워싱턴 지회는 2일 애난데일 소재 한식당 펠리스에서 임원 이사 모임을 갖고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최 측은 대회 참가자를 최소 100명 이상 등록받으며 단체 및 개인의 후원도 가능한 많이 받아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남성 A, B, 시니어(65세 이상), 여성 등으로 조가 나뉘어 열리는 대회는 총 144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메달리스트, 각 조 1, 2, 3위, 근접상, 장타상, 특별상, 홀인원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홀인원의 행운을 안은 사람은 한국 왕복 비행기표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경기진행위원장 및 대회 준비위원장 민경득 프로는 “마침 당일 다른 두 곳에서 골프대회가 열려 인원 동원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통일기금 모금 대회는 의미가 다르다고 본다”며 많이 참여해주길 당부했다.
이산가족위원회 미주 지회가 주최하는 통일기금 모금 골프대회는 워싱턴에서는 올해 처음이나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LA, 뉴욕, 시카고 지회가 한 차례씩 주최했다.
김성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원회의에서는 함은선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 이연희 재무의 보고도 있었다.
참가 문의 (571)216-2004
민경득 프로
(703)216-5450
민명기 회장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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