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버지니아서 개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5일(일) ‘제 1회 FC 워싱턴 조기축구회장배‘ 쟁탈 축구대회가 버지니아 클립턴 소재 ‘어텀 윌로우 파크‘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다.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화목한 한인 가정을 이루자는 취지 아래 ‘FC 워싱턴(회장 박희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필라델피아에서 5월19일 열리는 ‘미 동부 OB & 시니어 축구대회’ 출전 선수도 선발된다.
관련해 대회를 주관하는 워싱턴대한축구협회(회장 신익훈)는 27일 한식당 까치둥지에서 주장회의를 열어 출전팀과 경기방식 등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참가팀은 OB 6개팀, 최강조인 청·장년 3개팀 등 총 9개팀. 미동부 OB & 시니어 축구대회‘에서 워싱턴을 대표할 선수들을 뽑는 의미를 담고 있는 대회인 만큼 OB 시합에 특히 관심이 몰렸다.
OB부 경기 1조에는 훼어팩스, MD 청룡, FC 워싱턴이 포진했으며 2조에 들어간 팀은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태극. 청·장년부 경기는 MD 청룡의 A·B팀과 FC 워싱턴 간에 열린다.
이덕규 워싱턴 축구협 부회장은 “선수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기축구팀들의 활성화를 위해 과거 팀당 1명으로 제한하던 외국 선수들을 3-4명까지 늘리기로 했다”며 “타민족과의 유대 증진은 물론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은 각 부문 우승팀과 MVP에게 하며 행사 당일 추첨을 통해 150달러 상당의 축구공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한편 미동부 ‘OB & 시니어 축구대회’에 각 1팀을 출전시키기로 결정한 워싱턴축구협은 축구대회 후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격은 OB부는 45세 이상, 시니어부는 57세 이상이다.
문의 (571)435-5665 이덕규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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