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박사) 산하 간병사(PCA) 교육반에서 서머 학기를 시작한다.
중앙 시니어센터 간병사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04년 시작돼 지금까지 10여 년간 총 630명의 한인 전문 간병사를 양성, 배출했으며 지역사회 수요에 따라 이번에 서머 클래스를 개설하게 됐다.
던 로링 소재 캐피탈 케어링(구 캐피탈 호스피스)에서 수업장소를 제공하는 서머 클래스는 6월 1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의 집중강의로 진행된다. 종강 전날인 28일에는 캐피탈 캐어링에서 간병사 현장 실습도 실시된다.
수업은 이혜성 박사를 비롯 RN 앤젤라 심, 크리스틴 최(NIH근무) 씨 등 10명이 맡는다.
간병사 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CNA(간호보조사)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이혜성 박사는 “급격한 고령화와 산업재해, 정부의 복지사업과 유료 복지 간병사업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간병사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메릴랜드나 마운트 버넌 등 원거리에 거주 하는 많은 분들이 거리상의 문제 또는 주중 직장이나 비즈니스로 인해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 없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서머 클래스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훼어팩스 카운티 노인국이 후원하는 강좌 수강료는 250달러.
등록원서는 중앙시니어센터 웹(www.centralseniorcenter.com)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문의 (571)276-8841
장소 2900 Telestar Ct.,
Falls Church, VA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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