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청소년들을 위한 창조과학 세미나가 20일 페어팩스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지난 해 가을 메릴랜드에서 세미나를 열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김선욱 박사(창조과학선교회0는 이날 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성경이 말하는 6,000년의 인류 역사가 진화론이 주장하는 수백만년의 진화 과정보다 더 합리적인 설명임을 증명하는 과학적 자료들을 제시해 흥미를 끌었다.
지구 상에서 수백 만개의 화석들이 발견됐지만 그 중 어느 것도 자연스러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것은 없다는 사실. 특히 물고기, 조개, 파충류, 새 등 살아있을 때 화석이 된 생물들과 히말라야, 안데스, 알프스 등 고산지대에서 발견되는 바다 화석들은 노아의 홍수 같은 지구 대격변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김 박사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 대로 창조됐다는 성경의 가르침과 유인원이 인류의 조상이라는 진화론이라는 두 개의 세계관 가운데 선택을 해야 한다”며 “우리는 아담과 함께 범죄함으로 죽었으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시 살게 된 존재”라고 강조했다.
한편 드림선교회가 주최한 세미나를 위해 장소를 제공한 페어팩스한인교회(양광호 목사)의 마르다선교회는 참석자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정성을 베풀었다.
드림선교회는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그랜드 캐년 등으로 창조과학 탐사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등록비는 어른 360달러, 청소년 330달러.
문의 (213)381-1390
www.HisArk.com
HisArk@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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