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175개 고등학교 중 DC에 소재한 사립학교 세인트 앤셀름스 애비 스쿨이 워싱턴 지역 최고(Best) 고등학교에 등극했다. 워싱턴 포스트가 선정, 15일 발표한 랭킹에 의하면 애비 스쿨은 챌린지 지수 8.53, SAT 평균 점수 2,018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이어 2위는 챌린지 지수 7.288, SAT 평균 점수 1890점을 기록한 DC 소재 사립학교 워싱턴 인터내셔널이 차지했다.
이들 두 학교는 전국 1,900여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전국 랭킹에서 27위와 37위에 들었다.
챌린지 지수는 각 고교의 AP(Advanced Placement)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등 대학수준 과목 수강 수를 졸업생 숫자로 나눠 산정한 것으로 챌린지 지수 1.0이면 졸업생 전체가 각각 1과목 이상의 AP 또는 IB 과목을 수강했다는 의미다.
특수 매그닛 스쿨인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는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워싱턴 지역 3위는 풀스빌 고교이며 4위 H.B. 우드론, 5위 리처드 몽고메리, 6위 스쿨 위드아웃 월스, 7위 베데스다-체비 체이스, 8위 처칠, 9위 조지 메이슨, 10위 워싱턴-리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웃슨, 맥클린, 위트먼, 요크타운, 우튼, 사우스 리버, 옥턴, 센터빌, 퀸스 오처드, 벤자민 베네커가 20위권에 들었다.
전국 순위 및 워싱턴 지역 랭킹은 웹 사이트(washingtonpost.com/highschoolchallenge)에 나와 있다.
한편 전국 1위는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아메리칸 인디안 퍼블릭 차터(챌린지 지수 23.571), 2위는 텍사스 소재 사이언스 앤드 엔지니어링 매그닛(지수 17.75), 3위는 텍사스 소재 스쿨 포 더 탈렌티드 앤드 기프티드(지스 17.278)가 선정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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