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소지 한인들이 가정에서 한인 간호사로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 베트남, 중국 커뮤니티에 간병사 서비스를 제공해온 케어피플 홈헬스(대표 홍은경)가 이달부터 버지니아 지역에 한해 메디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홍은경 대표(사진)는 “지금까지는 메디케이드 소지자에 한해 한인 간병사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제부터는 버지니아지역의 메디케어 소지자들에게 한인 간호사 가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케어피플 홈헬스는 메디케어 서비스 인가기관인 CHAP(Community Health Accreditation Program)로부터 2013년 2월 11일부터 2016년 2월 10일까지 버지니아에서 메디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했다.
한인들은 이제 메디케어에서 제공하는 방문 간호 서비스(투약관리, 홈 안전교육), 전문 간호서비스(주사, 인공항문, 당뇨관리, 환부치료, 만성병 예방과 관리), 물리치료, 작업치료(일상생활 적응훈련, 화장실 보조장치 사용), 언어치료, 카운셀링, 간호조무사(방문 목욕 서비스)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홍 대표는 “이제 케어피플 홈 헬스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혜택 홈헬스 서비스가 모두 가능한 회사가 됐다”라면서 “앞으로 한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에게 많은 일자리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571)297-4747
케어피플 홈 헬스 사무실 1952 Gallows Rd # 305 Vienna, VA 22182 (한미과학협력센터 내), www.CarePeople.net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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