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민생활 도움 제공
올네이션스 교회가 ‘제 1회 러브 커뮤니티 이웃사랑’ 행사를 통해 한인들에게 이민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다.
내과상담은 민기호 내과의, 한방상담은 문한의원의 문병권 한의사, 치과상담은 앤드류 김 치과의, 일반 소아과 상담은 박동수 전문의, 법률상담은 문&박 합동 법률사무소의 박상근 변호사, 회계 상담은 최민엽 회계사, 진로상담은 홍영주 프로스트 중학교 카운슬러, 보험상담은 곽민우 보험 대표, 부동산 상담은 현대부동산의 정희수 씨, 신앙상담은 홍원기 올네이션스 교회 담임목사가 맡았다.
한인들은 한명씩 개인적으로 상담을 받았으며 점심때에는 라면 등의 음식이 무료로 제공됐다.
한식당 ‘예촌’에서는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예촌을 이용할 수 있는 점심식권을 제공했다.
접수를 담당한 이세리 준비위원은 “분야별로는 내과, 한방, 치과, 법률이 인기였다”면서 “제 1회 커뮤니티 데이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접수 및 안내에는 올네이션교회 성도 10여명이 참가했다.
한인들은 가족단위로 왔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았다.
최민엽 회계사는 “해외 금융 자산 신고와 소득세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면서 “해외에 은행잔고, 주식 등이 금융자산이 1만달러 있을 경우, 6월 30일까지 미 재무부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에 대해 상담을 한 곽민우 보험 대표는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가입자격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면서 “메디케어를 받기 위해서는 10년간 일을 해 40 크레딧을 받아야 하고 메디케이드를 통해 건강보험을 받기 위해서는 영주권자 신분이상으로 저소득층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학상담을 한 홍영주 카운슬러는 “대학 진학과 토마스 제퍼슨고 진학에 대해 상담을 했다”면서 “대한진학을 위해서는 SAT, GPA, 에세이, 커뮤니티 서비스, 과외활동의 균형을 가지고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매매를 상담한 정희수 씨는 “집을 처음 구입하시려 분들과 집을 줄여 가길 원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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