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워싱턴 민주평통 자문위원에는 현 15기보다 다소 줄어든 총 108명이 위촉될 예정이다.
주미대사관은 28일 “제16기 해외자문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라며 “해외자문위원으로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 나아가 민족의 평화통일에 적극 참여하고 기여하기를 희망하는 분들은 4월4일(목)까지 주미대사관 영사과에 신청해 달라”고 밝혔다.
영사과에 따르면 16기 워싱턴 자문위원 수는 108명으로 현재의 126명 보다 18명이 감축, 배정됐다.
후보자 추천 대상은 국가관이 확실하고, 신정부의 국정철학을 뒷받침하며, 동포사회 통일역량 결집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인사다.
특히 중점적인 추천 대상은 ▲한인회, 종교계, 경제계, 통일관계 단체 등 동포 직능 및 지역 대표급 인사 ▲동포사회 각 분야에서 신망과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는 화합형 인사 ▲거주국에서 현지 주류사회와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어,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사 ▲동포사회에서 활동이 활발한 여성 지도급 인사 ▲해외 동포사회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청년 인사들이다.
다만 ▲부도덕한 사생활로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자 ▲국가관이 불확실한 자(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질서와 시장경제를 존중하지 않는 자 ▲현재 동포사회 내에서 소송이나 분쟁의 당사자 ▲장기간 거주지역을 떠나 협의회 활동 참여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자 ▲현 위원 중 협의회 참여와 활동실적이 부진한 자 ▲과거 자문위원에서 부적격으로 해촉된 자 ▲과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던 인사 중 활동이 부실한 자 ▲금치산 또는 한정치산의 선고를 받은 자/금고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고 그 형이 확정된 자/파산자는 추천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서식(주미대사관 홈페이지 http://usa.mofat.go.kr/의 ‘영사→공지사항’ 또는 민주평통 홈페이지 www.nuac.go.kr에서 ‘정보자료마당→자료실→행정업무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을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4일 오후 5시까지 영사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홈페이지(www.nuac.go.kr) 참고.
o 접수처: 대사관 영사과(202-939-6469) 주소: 232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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