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정인숙) 기금모금 만찬 행사가 5월에 열린다.
5월4일(토) 오후 5시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열릴 행사에서는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대사가 기조연설하며 윤순구 총영사가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이정화 전 이사장과 캐슬린 스티븐스 전 대사, 김윤국 목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된다.
상담소가 실시하고 있는 P2P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리버티 중학교에 재학 중인 ‘코리안 클럽’ 학생 4명의 K-팝 댄스와 노래 축하공연도 곁들여진다.
정인숙 이사장은 26일 가정상담소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장기 불경기의 여파로 그랜트 받기가 점점 어려워지며 상담소 예산이 줄어 어려움이 많다. 상담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요(need)는 점점 커지고 있는데 실질적인 여건은 충족이 안 돼 안타깝다”며 “상담소 기금 모금을 위한 뱅큇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금모금 참가비는 100달러(1인당).
상담소 카운슬러인 이규성 박사는 지난 달 시작된 열공부모교실에 대해 “격주로 실시되고 있는 무료 세미나에 매회 평균 2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고 밝혔다. 열공부모 네 번째 강좌는 4월4일(목) ‘창의력을 길러주자’를 토픽으로 이 박사가 진행한다.
전주형 카운슬러는 방과 후 교실과 P2P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 후 “지난달 25일 시작된 P2P 프로그램에는 148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140명보다 6%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정인숙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는 이연옥 부이사장, 강옥형 재무, 손목자 이사 등 20여명이 참석, 기금모금 만찬과 상담소 업무보고 및 계획을 점검했다.
문의 (703)761-222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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