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대회’ 시상식을 가진후 이현인 교장(맨 왼쪽)과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이현인)는 겨울방학이 시작하는 지난 15일 전교생과 교사 및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말하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은 4학년 대표 나영훈(이순신 장군), 1등상은 6학년 대표 이수지(홍명기회장), 2등상은 박현희 학생(부모), 3등상에 1학년 대표 이준서 학생(세종대왕), 장려상에는 이세영, 이은비, 이명준,양 아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과 1등상 수상자는 6월의 졸업식 날, 트로피 수여와 함께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이현인 교장은 “모든 학생들이 평소 한국어로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닮고 싶어하는 훌륭한 인물을 자신이 선정, 그들의 업적과 인품을 배우며 존경하는 평생의 멘토로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었다”며 “`나의 영웅’이라는 주제로 말하기대회를 통하여 우리 조상의 깊은 애국심과 자신의 정체성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초 개학과 동시에 전교생들에게 ‘나의 영웅’이란 제목으로 말하기대회가 있을 것임을 예고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을 선택하여 그 이유를 원고지 한 장 분량 정도에 담아 발표하는 것으로서 12월1일 예선행사를 실시하고 8일에는 전교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학교 모든 교사들이 심사하는 본선 대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게 된 것이다.
겨울방학에 들어간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는 2013년 1월5일 개학을 하고 1월26일 새로운 2학기가 시작되며 학교는 리버사이드침례교회(담임목사 최성광) 내에 있다. 연락처 213-446-7622.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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