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장로교회, 16일 아프간 여성단체 초청
▶ ‘크리스천 영상제’ 개최
지난해 크리스천 영상제 스태프들과 영상제에 초청된 아프간 여성들. 올해도 이들 아프간 여성이 영상제에 참석한다.
뉴욕장로교회가 올해도 아프간 여성들을 돕고 복음을 전하는 크리스천영상제를 개최한다.
뉴욕장로교회 청년부는 매해 연말 복음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는 크리스천 영상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6회를 맞은 영상제에는 ‘좋은 소식’(Good News)을 주제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뉴욕 아프간 여성단체를 초청한다.제6회 크리스천영상제는 16일 오후 8시 뉴욕장로교회 벧엘홀에서 열리며 고통 받는 아프간 여성 인권단체인 ‘우먼 포 아프간 우먼’ (Women For Afgan Women) 관계자들이 초청되어 복음의 영상물을 관람하게 된다.
주최측은 교회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4편의 영상과 공연을 통해 이슬람인 아프간 여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상제 티켓 판매수익금으로 이들을 돕는다. 공연에는 뮤지컬 퍼포먼스와 복음적인 랩, 크리스마스 캐롤이 선보이고 영상제 참여 인원만 100여명에 이른다. 지난해 행사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 1,400달러를 아프간 여성단체에 기부했고 이를 계기로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뉴욕장로교회 제2청년부 신병용 회장은 “생각하면 할수록 이슬람교 여성들이 교회를 직접 찾아와 2시간이 넘는 시간을 우리와 같이 보내는 것은 놀라운 일이고 이는 주님이 주신 놀라운 복음전파의 기회”라며 “이 기회를 통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미약하지만 성금을 전달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리며 좋은 관계를 계속해서 이어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5달러이고 타민족들에게도 오픈된 영상축제이다. 영어 자막이 제공되고 상영 중간에 복음을 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영상제 수익금은 전액 아프간 여성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간단한 다과와 친교의 시간이 마련된다. 티켓 예매는 9일 마감되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646-544-9096,hwanghyunjung@hotmail.com
(황현정 문화사역부 부장)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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