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漢字) 문화를 떠나서는 우리 문화를 논할 수 없고, 한자를 멀리하고는 우리 문학이 있을 수 없습니다.”
워싱턴 문인회(회장 유양희) 초청 글 사랑방 특강에서 변완수씨는 “우리 어휘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자어를 지난 반 세기 동안 너무 푸대접 했다. 우리는 표음문자와 표의문자, 두 가지로 우리 문학, 우리 문화를 찬연히 빛내야겠다. 이것이 글 쓰는 이, 지식인의 민족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매주 목요일 저녁 코리아 모니터에서 ‘동양고전’을 강의하고 있는 변 씨는 “우리 어문(語文), 우리문화에 위선이 없어야겠다. 우리 문자는 한글과 한자다. 이 두 가지가 우리의 국자(國字)”라며 “창작 활동에 있어 우리 어휘 습득이 일차적 요건인데 우리 고유어와 한자어를 겸해서 익히지 않고는 바른 글, 좋은 글쓰기는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지난 22일 우래옥에서 열린 글 사랑방 모임에는 30여 회원이 참석했다.
다음달 글 사랑방 모임은 11월 19일(토) 오후 6시 우래옥에서 열린다.
한편 문인회는 제 17회 워싱턴문학 신인문학상 작품을 공모 중이다. 내달 30일 마감하는 문학상 모집 분야는 시/시조 각 5편, 수필 2편 (A4 용지 2매 이내), 단편소설 1편 (A4 용지 9-10매 이내), 번역문학 2편 (재미 시인이나 작가의 작품 번역) 등이다.원고는 이메일(kwiskwon@yahoo.com)로 접수한다.
문의 (301)990-4054
(240) 432-9737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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