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오셋 고급 샤핑몰 모습
지난 십수년간 논의되어 왔던 사요셋 고급 샤핑몰 프로젝트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사요셋의 39에이커에 달하는 옛 Cerro Wire 회사 부지에 고급 샤핑몰을 건설하겠다는 Taubman Cenetrs , Inc. 의 개발 계획이 그동안 거부권을 행사해 오던 오이스터베이 타운이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더 이상 거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 것이다. 미네소타가 본사인 타웁만(Taubman)사는 미국 전역 및 한국과 홍콩에서 고급 샤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사요셋 부지는 롱아일랜드 고속도로 출구 43번과 42번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터로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부동산 개발업자인 빌 타웁만(Bill Taubman)은 이 부지에 현재 경기가 안좋다 하더라도 원래 계획인 75만 SQ(약 2만 1,000평)의 건물에 노스트롬과 니만 마커스 등과 같은 고급 브랜드 상점 등을 유치할 것이라며 지난주 롱아일랜드 어소시에이션 사장 및 관련자들과 회합을 가졌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여전히 거세다. 오이스터베이 타운 대변인 짐 모리아르티는 지난 15년간 이 개발건으로 벌여왔던 논쟁은 더 이상 대화를 할 여지가 없으나 새로운 수정개발안에 대해서는 재고의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2년 전 타웁만측에서 개발 거부와 관련하여 카운티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여 뉴욕주 최고법원에 제출한 항소도 기각된 바도 있다. 몰 건설 반대를 추진하는 32개의 시민단체와 지역 상인들을 대표하는 Cerro Wire Coalition의 대표인 토드 파브리칸테씨는 타웁만 측은 이 개발안이 통과되지 않을 것임을 아직도 깨닫지 못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타웁만 측은 이미 기존 반대 입장을 표명하던 여러 개의 단체가 자신들에게 합세하고 있는 상황이며 재정파탄에 처한 낫소 카운티를 감안하면 적당한 때가 왔다며 다시 개발안을 추진할 것을 시사했다. 개발 반대자들의 중요한 쟁점은 몰이 초래하는 교통 혼잡과 공기 오염 등 삶의 질 저하이었으나 반대급부로 발생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타운의 추가세 수입 및 부동산세 인하효과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현 경제상황에서 거부할 수 없는 커다란 유혹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위만영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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