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세단 말리부, 정교한 주행 성능과 정숙성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 1.3 디젤 모델에도 큰 기대
GM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 셰볼레(Chevrolet)가 오늘(16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64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2011)에서 유럽시장을 겨냥한 주력 신제품을 공개했다.
셰볼레 스포츠카 디자인을 따른 수려한 내외관 스타일, 획기적 수준의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셰볼레의 첫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Malibu·사진)와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의 1.3리터 디젤 모델이 이번 쇼에서 공개됐다.
말리부는 정교한 주행성능과 글로벌 중형차 시장 최고 수준의 실내 정숙성을 갖춘 한편, 첨단 에어백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보장치를 비롯, 지능형 안전장치를 적용해 차세대 글로벌 중형차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
아울러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한국지엠이 디자인한 컨셉트카 셰볼레 ‘미래’(Miray)가 전시되며,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 랠리 컨셉트카도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셰볼레 특유의 디자인 언어를 스포츠카와 픽업 트럭에 녹여낸 이 두 컨셉트카를 통해 셰볼레 디자인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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