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등 고른 성장
상반기 총 2,978대 판매
뉴 콘티넨탈 인기 폭발
벤틀리 모터스는 올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총 2,978대를 판매해 2008년 이후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벤틀리 모터스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비롯해 유럽 및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거뒀다.
벤틀리가 상반기 중 큰 성장을 거둔 것은 신차인 뉴 콘티넨탈 GT(사진)가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불러일으킨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벤틀리의 플래그십 모델인 뮬산 역시 전 세계 부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보여 판매량 증가에 일조했다.
2002년 파리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변신한 벤틀리 콘티넨탈 GT는 수퍼카의 성능과 럭서리 GT카의 안락함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궁극의 럭서리 쿠페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쿠페 중 가장 아름다운 외관과 가장 럭서리한 실내, 그리고 가장 파워풀한 성능을 갖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신형 콘티넨탈 GT는 W형 12기통 6.0ℓ 트윈 터보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 출력과 최고 토크는 각각 575마력와 71.4kg.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15마력과 5.1kg.m가 상승했다.
또한 더욱 발전된 경량화 기술에 힘입어 이전 모델 대비 65kg이 가벼워졌다. 최대 속도는 198마일/h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60마일/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5초에 불과하다.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