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5일 대권후보 첫 토론회
▶ 출마준비 캠프 구성 줄이어
공화당의 2012년 대선 경선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공화당의 잠재적 대권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공식 경선토론은 다음달 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화당의 대선 경선열기 점화가 늦어지자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볼멘소리가 높아져갔다. 그 사이에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는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지 문제를 끈질지게 제기해 결국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출생증명 기록 공개라는 ‘성과물’을 챙기면서 유력 후보로 부상할 수 있었다.
공화당 차기 대선 경선에 나설 것임을 곧 선언할 유력 인사들로는 미치 대니얼스 인디애나 주지사와 주중대사를 사임하고 귀국하는 존 헌츠먼 등이 꼽히고 있다.
‘자유주의자’를 자칭하고 미국 의회에서 `괴짜’로 통하는 론 폴(텍사스) 하원의원도 26일 내년 대선 출마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대권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지난 2008년 대선 공화당 경선에도 출마했었다.
공화당에서는 지난 1월 `갓 파더’ 피자회사 사장 출신의 라디오 진행자인 허먼 케인이 처음으로 대선출마를 위한 준비위를 구성한데 이어 최근 팀 폴렌티 전 미네소타 주지사와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도 잇따라 준비위 구성을 발표했다. 또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도 곧 공식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와 새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도 전국적인 지명도와 자금모금력을 과시하고 있다.
롬니 전 주지사 등 몇몇 주자들은 28일 뉴햄프셔 주에서 열리는 `공화당원 정치행동 컨퍼런스’에 등장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얼마나 많은 주자들이 공식 레이스에 뛰어들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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