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기병 학부모회장, 경험담 나누고 환영행사
“한인 육사 생도들과 부모들이 한마음으로 뭉쳤으면 합니다”
남가주 웨스트포인트 한인 학부모회(회장 채기병·사진)는 2011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환영회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오후 6시 채기병 회장의 풀러튼 자택(2058 Christie St.)에서 열리는 ‘웨스트포인트 신입생 환영회’는 올해로 6번째를 맞는 한인 학부모회의 대표적인 행사다.
신입행 환영회는 막상 자녀가 웨스트포인트에 합격했음에도 입학식은 어떻게 참석해야 하는지, 교통편은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입학 후 학사관리는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모르는 신입생 자녀들의 부모를 위해 학부모 회원들의 경험을 털어놓고 조언을 해주며 같은 신입생 부모들은 서로 간의 안면을 익히고 친분을 이어가는 만남의 장이다.
채기병 회장은 “사관학교는 일선 4년제 학교와는 조금 달라 학부모들이 질문이 많지만 딱히 물어볼 곳이 없다”며 “학부모 회원들은 같은 고민을 조금 먼저 겪은 사람들로서, 신입생 자녀들의 학부모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정보를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채 회장은 또 자녀들 간의 교류도 중요하지만 자녀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학부모 간의 교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5년 전 웨스트포인트에 진학한 한인 학생들의 부모들끼리 정보 공유와 친목을 다지기 위해 모였던 자리에서 시작한 학부모회는 이제 1년에 3개의 대형 행사를 갖는 단체로 성장했다. 한인 학부모회가 주최하는 대형 행사로는 이번 신입생 환영회에 이어 2011년 졸업생들이 참가하는 6월 모임과 이미 장성해서 군 생활을 하고 있거나 군 생활 뒤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선배들이 대거 참석하는 12월 갈라 파티가 있다.
채 회장은 “4월 모임도 중요하지만, 6월 모임과 12월 모임은 이제 갓 사관학교에 입학한 자녀들이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게 될 것인지 가늠하고 자녀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학부모회는 앞으로 신입생 학부모들과 재학생 학부모들이 뭉쳐 한인 육사생도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760)987-8834
<허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