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을 가진 한인 2세 대학생들의 한국 유학이 크게 늘고 있다.
한국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0년 한국 대학에 재학 중인 미 시민권자 한인 2세 유학생은 총 2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4년의 139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한국 내 한인 2세 유학생 수는 중국 출신이 1,707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출신이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일본(214명), 캐나다(84명), 인도네시아(76명)의 순이었다.
과정별로는 학부 재학이 172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이 93명, 어학을 포함한 기타 연수생이 27명 등이다. 이 같이 미국 시민권자 한인 2세들의 한국 유학 증가 추세는 한국 대학들이 국제화 전략의 하나로 한인 2세 학생들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다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학비 수준이 낮은 것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한인 2세 유학생들에게는 한국 생활환경이 친숙해 생활에 큰 불편이 없고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입학을 신청하면 한국 학생들과 같은 처지에서 대학 입시 전쟁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2010년 출신국가별
한국내 한인 2세 유학생 현황
순위 국가 유학생수
1 중국 1,707명
2 미국 292명
3 일본 214명
4 캐나다 84명
5 인도네시아 76명
6 오스트리아 30명
7 아르헨티나 19명
8 뉴질랜드 18명
9 말레이시아 17명
10 홍콩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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