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후원에 앞장서고 있는 에이프릴 문 디자이너.
에이프릴 문 ‘스텔라 앤 제이미’ 대표
아시안 전문인협회 주최 패션쇼
3년째 참가하며 의류 도네이션
아시안 전문인 협회 APEX를 후원하는 패션쇼에 3년째 참가하는 한인 디자이너가 있다. 컨템포러리 의류 브랜드 ‘스텔라 앤 제이미’(Stella & Jamie)의 에이프릴 문 대표이다.
핸드백 라인 런칭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문 대표는 “처음 APEX 패션쇼를 후원하게 된 것은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남편의 뜻이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아시안 스타들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고 패션모델들도 자원봉사로 참여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의 남편 앤드류 문씨는 카펠로 캐피털 그룹 수석 부사장으로 금융투자와 컨설팅 분야에서 12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금융 전문가이다. 문 대표가 2006년 자신의 브랜드 ‘스텔라 앤 제이미’를 런칭한 것도 남편의 권유라고.
문 대표는 뉴욕 패션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러지(FIT)를 졸업하고 한국 엘칸토 브랜드 루치아노 소프라니, 신원 루이레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결혼과 함께 LA로 생활터전을 옮겼다. LA 패션하우스에서 디자이너 경력을 쌓던 문 대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자신이 디자인한 옷으로 아름답게 꾸며주고 싶다는 생각에 ‘스텔라 앤 제이미’를 설립했다.
문 대표는 “스텔라와 제이미는 이전 회사에서 함께 일했던 어시스턴트들 이름으로 조합한 브랜드명”이라며 “극과 극의 스타일을 지닌 각기 개성이 뚜렷한 젊은 여성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텔라 앤 제이미’는 2008년 가을겨울 컬렉션으로 출시했던 모터사이클 가죽 재킷이 피플지에 제시카 비엘 재킷으로 소개되면서 품절 현상을 빚었다. 이후 패션잡지 ‘스타일’ ‘피플 스타일 왓치’ 등이 스텔라 앤 제이미 바이커 재킷과 로맨틱 드레스 등을 시즌별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등장시키며 인기를 끌어갔다. 특히 프린지와 스터드 장식이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하는 ‘수’(Sue) 가죽 백은 올 봄 출시되기 무섭게 할리웃 패셔니스타 킴 카다시언과 켄덜 제너 등이 선정한 잇-백으로 부상하고 있다.
APEX 패션쇼는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LA 다운타운 J라운지 앤 레스토랑에서 TV 시리즈 ‘히어로’(Heroes)의 한인배우 제임스 카이슨 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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