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치유와 회복 예배통해 체험 목표
대형교회보다 또다른 씨앗교회 개척이 목회비전
■교회 연혁
하나님의 성회(A/G) 소속인 좋은씨앗교회(Good Seed Church·담임 임용수목사)는 2010년 1월 임용수목사 자택에서 임목사 가족과 이모 및 자녀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9월 첫째 수요일부터 임목사의 부모와 가족들이 교회 개척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2011년 2월13일 현 위치의 장소에서 첫 개척예배와 3월27일 교회창립감사예배를 가졌다. 교회 이름은 임용수목사가 기도하던 중에 어느 목사의 ‘좋은 씨앗이 좋은 나무로 자라고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설교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름으로 믿고 확정하게 되었다.
■교회 비전
좋은씨앗교회(718-321-3050)의 비전은 예배와 선교에 힘쓰는 교회로 한 시대 하나님께 쓰임받는 교회가 되는 것에 있다. 임용수목사는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은 결국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공동체로 자라나가는 것이다. 또한 그러한 예배가 확장되어지며 주어진 사회와 나아가 세계를 섬기는 선교 공동체로 자라나가는 것이라 믿는다. 즉 이러한 균형이 교회에 잘 갖추어질 때 교회로서의 바른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균형 있는 모습으로 성장하는 것이 교회의 궁극적인 비전”이라고 말한다.
■목회 방향
임용수목사는 “비록 작고 연약한 가운데 시작된 개척교회지만 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하나님의 시대적인 메시지가 선포되어지고 들려지므로, 참된 치유와 회복이 있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회가 변하지 않고 성도들이 변하지 않는 것은 예배 중에 참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지 못함이요, 참된 치유와 회복을 체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혼 깊이 내재된 상처와 쓴 뿌리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신앙생활을 하게 되므로 변화와 성숙이 따르지
못하고 교회와 개인의 삶에 계속적인 문제와 어려움을 안고 생활하게 된다. 특히 이민교회의 모습은 더욱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좋은씨앗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예배를 통한 참된 치유와 회복이 있는 교회로 성장되어 지는 것이 목회방향”이라고.
■목회 철학
임용수목사는 “‘좋은씨앗교회는 결코 대형교회가 되지 않을 것이다. 어느 정도 교회가 영적으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때가 되면 또 다른 좋은씨앗교회를 개척하여 하나님의 새 교회를 향하신 꿈과 비전을 이루게 할 것이다. 이것이 목회 비전이고, 목회 철학이다. 교회는 계속 생겨나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분명 담임목사보다 더욱 훌륭한 사람들이 예비되어 있다고 믿는다. 다만 좋은씨앗교회는 그러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새로운 지도자를 세우는 일과 그를 통해 교회를 세우는 일에 힘쓰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함께 연합해서 또 교회를 세우고 나아가 선교하는 일에 힘쓴다면 보다 아름다운 사역이 펼쳐지리라 믿는다. 좋은씨앗교회는 비록 작은교회로 남아있어도 계속해서 교회를 세우는 일에 힘쓰며 그 세운 교회를 통해 여러 좋은 열매들이 맺혀진다면 아마도 주님께 칭찬받는 교회가 될 것”이라 말한다.
■이웃에 개방된 교회
좋은씨앗교회는 한인이민사회를 섬긴다는 목적으로 교회를 개방하여 장소를 무료로 제공한다. 장소는 세미나 및 집회 가능한 채플(50-60명)과 친교실(30-40명) 및 간단한 주방시설과 자동차 4-5대 주차가 가능하다. 단 교회 장소 사용 신청은 최소한 2주 전에는 해야 한다.
■임용수목사는
임형빈(87·뉴욕한인노인유권자연합회·한미충효회 회장·좋은씨앗교회)집사와 홍정옥(86)권사의 4녀2남중 막내인 차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임용수(49·사진)목사는 1986년 11월 도미했다. 1988년 시카고 세계한인선교대회에 참석해 선교사들의 간증을 듣고 목회자가 되기를 결심했다.
순복음신학교(현A/G Evangel신학교)와 Valley Forge Christian College를 졸업(B.A.)했고 현재 A/G Evangel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M.Div.)과정 중에 있다. 2002년 4월 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델라웨어사랑의교회(전도사)와 순복음뉴욕교회(현 프라미스교회·전도사와 부목사)에서 사역했다. 좋아하는 찬송은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217장)와 성경은 로마서 8장28절이다. 가족으로 부인 이미경(파슨대·헌터특수교육학대학원졸·맨하탄공립학교교사)사모와의 사이에 세 딸 그레이스(16), 조이스(15), 제니스(13)를 두고 있다. 교회주소: 35-18 Linden Pl., 3Fl. Flushing, NY 11354.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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