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신화’를 만들어온 실력파 가수 백지영(사진)이 오는 30일 열리는 제9회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에 선다. 해외 한인사회 최대 문화 이벤트인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를 열흘 앞두고 그녀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고대하는 한인 팬들의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과 2009년 등 이미 할리웃보울 무대에 2번이나 초청을 받는 등 LA에 두꺼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백지영은 이번 공연에서는 과거보다 더욱 성숙된 ‘진정한 가수’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애절한 발라드들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은 백지영은 본래 섹시 댄스가수 출신.
1999년 라틴풍 댄스곡 ‘Sorrow’로 처음 데뷔, 이듬해 ‘Dash’로 각종 음악차트 1위를 독차지하며 최정상의 인기를 구가했다. 이후 한때 활동을 포기했었으나 백지영은 포기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가요계의 문을 두드렸고 2006년 ‘사랑 안 해’라는 애절한 발라드 곡을 발표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후 ‘사랑하면 돼’ ‘총 맞은 것처럼’ 등을 발표하며 인기 발라드 가수로 전성기를 맞았고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과 댄스곡 ‘내 귀의 캔디’를 발표하며 섹시 댄스가수로서의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지난달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하기 직전 마지막 무대에서 김범수의 ‘약속’을 자신만의 애절한 스타일로 불러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티켓 문의 (323)692-2055, 2187, www.koreanmusicfestival.com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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