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의 명물로 자리 잡은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콤플렉스 ‘LA 라이브’에 또 하나의 대형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다운타운 및 인근 한인타운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개발업체 ‘윌리엄-대임 앤 어소시에이츠’와 LA 시정부 관계자들은 19일 LA 라이브 리츠칼튼 호텔 맞은편 올림픽 블러버드 선상의 부지(901 W. Olympic Blvd.)에 객실 377개를 갖춘 22층 규모의 매리엇 코트야드와 레지던스인 호텔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개발사 측은 특히 1억2,000만달러로 예상되는 이 프로젝트의 개발 비용을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을 통해 유치할 계획이어서 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최저 투자금은 50만달러다.
개발 업체에 따르면 호텔 공사는 오는 2012년 3월에 시작해 오는 2014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다운타운을 지역구로 하는 잔 페리 시의원(9지구)도 참석해 호텔 개발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현재 부지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AEG는 ‘윌리엄-대임 앤 어소시에이츠’에 부지를 매각할 예정이다. ‘윌리엄-대임 앤 어소시에이츠’는 다운타운의 Evo 콘도를 개발한 ‘사우스그룹’의 계열사다.
한편 LA시는 당분간 다운타운에 대형 호텔건설이 붐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LA라이브에 리츠칼튼 호텔이 오픈했고 한국의 한진그룹이 투자하는 윌셔 그랜드 호텔의 재개발이 내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숙박업계 컨설팅 업체 PKF에 따르면 올해 LA 다운타운 호텔 숙박률은 70%로 지난 2009년 61%에 비해 상승하는 추세다.
<김연신 기자>
LA 라이브에 투자이민을 유치해 개발되는 호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잔 페리 시의원이 호텔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다운타운 LA 라이브에 신축될 매리엇 코트야드 & 레지던스 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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