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영광’존 김
시카고 선타임스 소속
로컬보도 부문 수상
시카고 지역 유력 일간지의 하나인 시카고 선타임스에서 사진기자로 근무하는 한인이 언론인 최고의 영예인 ‘퓰리처상’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자 선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존 김(한국명 김주호·36·사진) 기자는 동료인 프랭크 메인, 마크 콩콜 기자와 함께 로컬보도 부문 퓰리처상 수상자로 뽑혔다.
김씨와 동료들은 시카고에서 발생하는 폭력범죄와 관련한 실상을 심층취재 보도한 시리즈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범죄해결을 방해하는 ‘침묵의 코드’를 파헤치기 위해 1년에 걸쳐 범죄 희생자, 범죄자, 형사 등 수많은 인물들을 심층 인터뷰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으며, 김씨는 담당 사진기자로서 기사와 연관된 생생한 장면을 카메라 담아 소개했다.
부산 출생으로 7세 때 가족과 이민 온 1.5세인 김씨는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뒤 오클랜드 트리뷴을 거쳐 2004년부터 선타임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태안보 총괄’필립 윤
국방부 동북아 담당
수석 부차관보에 임명
미 정부 한반도 정책라인의 주요 직책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담당 수석부차관보에 한인 2세인 필립 윤 아시아재단 자원개발담당 부총재(52·사진)가 내정됐다.
윤 부총재는 동북아 안보정책을 실무적으로 총괄하는 아태 안보담당 수석 부차관보에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18일 동아일보가 워싱턴 외교소식통을 늘려 보도했다.
아태 안보담당 수석부차관보는 한반도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 문제를 모두 담당하는 자리로, 윤 내정자는 최근 미얀마 특사에 내정된 데릭 미첼 수석부차관보의 후임으로 발탁됐다.
윤 내정자의 수석부차관보 발탁으로 미 외교안보팀 아시아 라인은 성 김 국무부 6자회담 특사와 조셉 윤 국무부 동남아시아 담당 부차관보 등 한국계 간부가 핵심에 다수 포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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