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워크샵에 참석한 한인과 일본계 미국인들이 강사가 설명하는 간병인의 기본기술을 경청하고 있다.
노인국 간병인 웍샵
200여명 참석 정보 취득
IHSS 프로그램 소개돼
“LA시 노인국은 주정부 예산 삭감과 별도로 노인을 위한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한인 노인들도 다목적 노인센터 이용 등 노인의 권리를 적극 찾으시길 바랍니다.”
16일 리틀도쿄 서비스센터(소장 빌 와타나베)는 LA시 노인국과 공동으로 ‘간병인 워크샵’을 리틀도교 내 니시혼간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은 지난 1946년부터 태어난 첫 베이비부머 세대가 올해 65세가 되는 점을 감안, 장애와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돌보는 가족이 주의할 점과 ‘가정 내 간병 서비스 프로그램’(IHSS) 이용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워크샵에는 리틀도쿄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과 일본계 미국인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간호학과 강사와 전문가에게 ‘간병인 기본기술, 메디케어 정보, 기억력 증진방법 및 알츠하이머 예방법’을 배웠다.
리틀도쿄 서비스센터 노인 서비스부 에이미 필립스 디렉터는 “동양인은 노인 간병 때 가족이 책임지는 경향이 있다”며 “연방정부와 LA시가 제공하는 노인 복지혜택을 이용하는 것도 지혜”라고 말했다.
IHSS 프로그램 혜택은 65세 이상 웰페어(ISS) 수혜대상 시민권자 노인, 영주권 취득 10년 이상 극빈자 중 시각장애, 중증장애, 질병으로 인한 거동불편을 겪는 노인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이민 신분과 별도로 1인 가구 재산 2,000달러 이하, 2인 가구 재산 3,000달러 이하인 거동 불편 노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인건강정보센터 IHSS 담당 조셉 노씨는 “65세 이상으로 메디칼 대상자가 센터에 문의하면 IHSS 신청상담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며 “혼자 생활하기 힘든 한인 노인은 간병 서비스로 음식준비, 안전관리, 병원방문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LA 노인국은 한인 노인들이 지역별 다목적 노인센터(MSC) 15곳을 자주 찾을 것을 부탁했다. 수잔 사노키 노인 프로그램 담당관은 “65세 노인은 무료 교통서비스, 영양식, 직업교육 등 LA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통역서비스가 지원되는 만큼 한인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A 노인국 (213)252-4000, 한인건강정보센터 (213)637-1080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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