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노선안 공청회
고속철도 활용 가능성
팜데일과 빅토빌을 연결하는 프리웨이가 건립된다.
캘리포니아 교통국(Caltran)은 팜데일과 빅토빌을 연결하는 63마일 길이의 새로운 도로 건설안을 발표했다. 캘트란은 이와 관련, 이번 한주 동안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캘트란에 따르면 ‘하이 데저트 커넥터 코리도’(High Desert Connector Corridor) 프리웨이로 불리게 될 새 도로는 ‘피의 도로’(blood alley)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사고율이 높은 왕복 4차선의 루트 138번과 18번을 대신하게 된다. 신설되는 도로는 팜데일을 통과하는 14번 프리웨이를 시작해 15번 프리웨이 ‘카혼 패스’(Cajon Pass)를 연결한다.
신설 도로 노선은 ▲14번 프리웨이 ‘랜초 비스타 블러버드’에서 빠져나와 팜데일 북쪽을 돌아 남쪽으로 2마일 가량 내려간 뒤 ‘팜데일 블러버드’와 동서로 평행하게 빅토빌까지 이어져 ‘스토다드 웰스 로드’에서 15번 프리웨이를 만나는 노선 ▲14번 프리웨이 한참 남쪽인 루트 138번의 ‘펄블로섬’에서 시작해 루트 18번 히스페리아까지 연결하는 2가지 노선이 검토되고 있다.
새 도로는 남가주와 라스베가스를 연결하는 고속 철도 구간으로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캘트란은 신설 도로의 중앙 분리 지역을 ‘데저트익스프레스’(DesertXpress)의 레일로 사용할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
캘트란은 팜데일과 빅토빌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가 신설되면 LA에서 샌호아킨 밸리나 애리조나 등으로 향하는 교통의 대안 도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로 건설과 노선 설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가 이번 주 랭캐스터 시청(11일)과 팜데일 트윈 레이크 커뮤니티 교회(12일), 애플밸리(13일), 아델란토(14일) 등에서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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