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인구센서스 10년간 338만명 늘어
증가율 1위는 네바다주
2010 인구센서스 결과 지난 10년간 미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가 성장한 주는 네바다로 나타났으며 캘리포니아는 지난 1970년 이래 40년째 인구수 1순위 위치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연방 인구센서스국이 2010 인구센서스 결과를 토대로 미 전국 인구변화 추이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네바다주는 지난 10년간 70여만명의 인구가 늘어 미 전국에서 가장 빠른 35.1%의 인구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어 애리조나주 24.6%, 유타주 23.8%, 아이다호 21.1% 순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인구가 338만명이 늘어나 10%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미 전국 인구는 3억870만명으로 지난 2000년의 2억8,140만명에 비해 9.7%가 늘어났다.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인구는 2010년 현재 3,725만명으로 인구가 가장 많았고 텍사스는 2,514만명, 뉴욕주 1,937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도시별로는 뉴욕시가 10년 사이 2.1%의 인구가 성장해 817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LA 379만명, 시카고 269만명, 휴스턴 209만명 순이었다.
지난 10년 새 미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한 도시로는 캘리포니아주 링컨시(282%), 애리조나의 서프라이즈시(281%), 텍사스주 프리스코시(247%) 등이 꼽혔다.
<김상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