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학기부터 한국 농어촌 지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한국정부의 제7기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TaLK) 모집이 시작됐다.
300여명을 선발하는 영어 봉사 장학생은 6월 26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로 대학을 2년 이상 수료한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부지역 선발을 맡고 있는 LA 한국교육원은 학업성적 우수자, 미국 현지 장기 거주자, 영어 관련 전공자를 우선 선발한다고 밝혔다. LA 등 서부지역에서는 매년 60여명의 학생들이 지원 신청을 하고 있다.
영어봉사 장학생에 최종 선발된 이들은 8월부터 6개월 또는 1년 동안 한국 교외지역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게 된다. 수업시간은 주 15시간으로 장학생에겐 ‘왕복항공료, 숙소, 월 150만원 장학금, 의료보험’ 혜택이 제공된다. 현지 수업파견에 앞서 장학생들은 8월 한국 입국 후 4주 동안 한국문화 및 생활양식, 영어수업 및 학생지도법 교육을 받는다.
지원은 LA 한국교육원에 사전 문의 후 온라인(www.talk.go.kr)으로 직접 할 수 있다.
문의 (213)386-3112, www.kecla.org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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