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성영락교회 YNOT 재단, 실마 청소년 구치소에 내달 개관
LA 카운티 지역 청소년 범죄자들의 갱생을 돕기 위해 나성영락교회의 YNOT 재단(대표 사무엘 이)이 설립한 ‘사랑의 도서관 2호점’이 다음 달 실마 지역의 청소년 구치소에 들어선다.
YNOT 재단은 오는 2월 실마 지역의 배리 니돌프 청소년 구치소에 ‘사랑의 도서관 2호’를 개관할 예정이며 후원자들로부터 기증 받거나 예산으로 구입한 1,500여권의 도서 배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스텔라 김 간사는 “지난해 로스 파드리노스 도서관 개관에 이어 두 번째 도서관이 개관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20여개의 LA 카운티내 청소년 도서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후원과 함께 도서기증 캠페인에도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YNOT 재단은 2007년 연말 이웃돕기 행사 일환으로 LA 카운티 지역에 있는 22개의 청소년 교도소에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6월 다우니 지역에 위치한 로스 파드리노스 청소년 구치소에 첫 번째 사랑의 도서관을 개관했다.
다음 달 개관하는 배리 니돌프 사랑의 도서관은 UCLA 대학원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운영되며 재소자들을 위한 멘토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스텔라 김 간사는 “도서관 개관에 그치지 않고 재소자들이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적응을 위해 청소년 재소자들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서기증 및 후원 문의 YNOT 재단 사무실 (323)342-2808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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